종로구의회 이숙연 부의장,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일일찻집 수익금 전달
종로구의회 이숙연 부의장,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일일찻집 수익금 전달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1.02.18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숙연 부의장 "국가경쟁력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동력 유지 위해 출산율을 높여야 할 것"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종로구의회 이숙연 부의장이 지난 11일 종로구청장실에서 구청장에게 일일찻집 수익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다자녀 가정돕기 일일찻집 성금 전달식

특히 '아이낳기 좋은세상 종로운동본부' 공동의장이자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종로구 지부장이기도 한 이숙연 부의장은 "사회가 어려울 때일수록 꼭 필요하고 소중한 것이 가정이라며, 저출산과 고령화의 사회문제에 직면한 만큼 국가경쟁력 향상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유지를 위해서는 출산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과 '아이 낳기 좋은 세상'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종로구의회에서도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 양육에 관련된 정책들이 올바르게 수립ㆍ집행될 수 있는 정책 건의활동도 함께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낳기 좋은 세상 종로운동본부와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종로지부 공동 주최로 2년째 해마다 일일찻집을 열어 얻은 수익과 기증품 판매수익을 다자녀 가정을 돕는 데 쓰고 있는데,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해 12월21일 유림회관에서 열렸던 일일찻집의 수익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