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장즈린’ 초청 한국여행 체험 홍보
관광공사, ‘장즈린’ 초청 한국여행 체험 홍보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3.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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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최초 미스월드, 4일 방한 한국여행 특집기사 촬영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중국의 국민모델 '장즈린'이 한국을 찾는다.

▲ 장즈린- 출처 네이버블로그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중국지역 홍보를 위해 중국인 최초의 미스월드 출신 모델 장즈란을 초청했다.

장즈린은 이번 방한기간중 한국의 전통과 뷰티, 한류 등 다양한 여행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삼청각에서의 한국음식 만들기, 대장금한복체험, 난타 따라하기, 뷰티체험, 에버랜드의 지프사파리, 그리고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의 스턴트회사로 이용됐던 서울액션스쿨에서의 스턴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장면을 화보로 촬영할 예정이며 이례적으로 신라호텔에서 '대통령체험'도 준비됐고  한국근현대사박물관도 찾을 계획이다.

이번 장즈린의 한국여행체험은 발행부수 47만부의 인기 여행잡지인 완가여유(玩家旅游) 4월호 특집으로 실리게 된다.

완가여유는 매체 구독자의 대부분이 25-35세의 화이트칼라 여성으로 월수입 4,000~12,000위안의 고학력, 고수입, 고소비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구독자의 36.5%가 북경, 30.9%가 상해, 19.9%가 광주 거주자로 87.3%가 중국내 주요 3대 도시 거주자로 고급 쇼핑관광 홍보 타켓으로 적합하다.

한편, 최근 급성장하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의 인기연예인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 1월에도 절강위성TV의 유명 MC이자 가수인 주단(朱丹)을 초청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 있다.

지난 달 15일 대만 타이페이 국제화훼전시장에서 웨딩드레스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친 장즈린은 오는 4일 입국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