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윤중강의 뮤지컬레터] 소리극 ‘옥이’와 작곡가 민소윤 [윤중강의 뮤지컬레터] 소리극 ‘옥이’와 작곡가 민소윤 “바리데기 신화를 다시 읽으며 무릎을 치고 기뻐했다. 맞아, 맞아! 바리공주의 스케일이 겨우 효도 따위에 그칠 리 없어. 바리의 무대는 우주요, 그녀의 적수는 운명이고, 그녀의 무기는 사랑이었다. 바리데기의 사랑은 자신을 버린 인간 모두를 구원하고 그 구원의 대가를 한 톨도 바라지 않는, 부피도 경계도 측정할 수 없는 가없는 사랑이다.” 정여울(문학평론가)‘소리극 옥이’를 보면서, 바리공주를 생각했다.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렸다. 정여울의 글이 겹쳐졌다. 옥이가 바리공주였다. 우주 운명 사랑이라는 세 개념이 하나가 되는 기쁨의 눈물이 윤중강의 현장과 현상 사이 | 윤중강 평론가/ 연출가 | 2021-10-13 10:31 국립극장, 베리어프리 공연 ‘소리극 옥이’ 선봬 국립극장, 베리어프리 공연 ‘소리극 옥이’ 선봬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무장애(Barrier-free) 공연 가 국립극장 하늘공원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극단 ‘다빈나오’의 작품을 기획‧초청해 선보이는 무대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는 극작가 이보람이 극본을, 극단 ‘다빈나오’의 상임 연출가 김지원이 연출을 맡아 2017년 초연했다. 바리데기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창작 음악극으로, 시각장애인 옥이의 삶을 그린다. 작품은 자신의 눈이 되어준 엄마가 병을 앓자 두려워하는 연극 | 안소현 기자 | 2021-09-09 14: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