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글로벌) 수상자 인터뷰]이함준 라메르에릴 이사장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글로벌) 수상자 인터뷰]이함준 라메르에릴 이사장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중략)/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중략) 이육사의 시 「청포도」의 일부다. 시에는 일제에게 빼앗긴 고국에 대한 향수와 기다리는 대상에 대한 희망이 드러난다. 독립 운동가이자 저항 시인으로 일제에 항거해 죽음까지 불사한 이육사지만, 시는 절제된 언어로 표현됐다. 그럼에도 그의 시적 언어는 민족의 이슈인물 | 인터뷰 정리/이은영 발행인, 김지현 기자 | 2020-08-04 16:06 라메르에릴 광복절 다음날, 예당에서 "75주년 광복절 특별음악회" 개최 라메르에릴 광복절 다음날, 예당에서 "75주년 광복절 특별음악회" 개최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동해와 독도를 K-클래식과 미술ㆍ시ㆍ영상 등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사단법인 라메르에릴(La Mer et L'Île : 바다와 섬; 이사장 이함준 전 국립외교원장)이 내달 16일(일) 오후 5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제75주년 광복절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현악앙상블 규모로 확대해 작곡가 이영조의 광복 제75주년 기념 ‘소프라노와 현악앙상블을 위한 환희’의 초연을 무대에 올린다. 작곡가 임준희의 ‘소프라노와 생황, 가야금 및 현악 클래식 | 김지현 기자 | 2020-07-10 14: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