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33명 예술창작자가 참여한 《희망을 전하다》展 33명 예술창작자가 참여한 《희망을 전하다》展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한글날을 기념해 예술과 문자를 주제로 한 33명 예술창작자들의 전시가 열린다. 인사동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KOTE에서 10월 9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희망을 전하다》전시다.전시 《희망을 전하다》에는 사진, 회화, 조각, 섬유예술, 공예, 한지조형예술 등등 다양한 장르 예술가 33인이 참여한다. 장미를 주제로 한지조형 작가 로즈박, 옻칠실크스크린으로 사진을 인화하는 조선일보 기자 박종인, 빛과 어우러진 흑백의 컬러로 고통과 상처를 담아내는 사진작가 변성진, 독특한 화풍으로 온라인 인기스타 반열에 전시·박람회 | 이지완 기자 | 2021-10-08 19:33 [윤중강의 뮤지컬레터]향화, 스토리의 빈약함을 스타일로 상쇄하다 [윤중강의 뮤지컬레터]향화, 스토리의 빈약함을 스타일로 상쇄하다 애잔하고 애틋하다. 서울예술단의 ‘향화’의 커튼콜이 그랬다. 1919년 3월 29일, 만세운동을 주도한 수원기생 33인을 불러낸다. 조선미인보감(1918)에 실린 수원의 예기(藝妓)들이다. 33인의 모습이 담긴 책을 영상으로 보면서, ‘우리의 이름은 그리고 너의 이름은”이란 뮤지컬 넘버가 펼쳐진다. 눈물이 핑 돈다. ‘조선미인보감’은 일직이 영인본(1984, 민속원)으로 나왔지만, 거기서 수원기생을 특별히 주목하진 않았다. 책을 펴낸 지 90년 후(2008), 김향화를 중심으로 수원기생의 만세운동을 주도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 때부 윤중강의 현장과 현상 사이 | 윤중강 평론가/ 연출가 | 2021-02-24 11: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