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메세나) 수상자 인터뷰] 남상원 아이디앤플래닝그룹 회장 “예술이 세상에 자유롭게 나오도록 이끌고 싶어”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메세나) 수상자 인터뷰] 남상원 아이디앤플래닝그룹 회장 “예술이 세상에 자유롭게 나오도록 이끌고 싶어”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시인은 오로지 시만을 생각하고/정치가는 오로지 정치만을 생각하고/경제인은 오로지 경제만을 생각하고/(중략)/학자는 오로지 학문만을 생각한다면/이 세상이 낙원이 될 것 같지만/시와 정치의 사이/정치와 경제의 사이/(중략)/관청과 학문의 사이를/생각하는 사람이 없으면 다만/휴지와/권력과/돈과/(중략)/억압과/통계가/남을 뿐이다”시인 김광규의 「생각의 사이」 일부이다. 그는 글을 통해 경제활동과 문학활동, 돈과 예술 사이에서 항상 고민하고 있음을 밝혔다. 인간의 아이덴티티와 화폐와 시간이 모두 숫자로 표시되 이슈인물 | 인터뷰 정리/이은영 발행인, 진보연 기자 | 2020-07-17 11:19 [리뷰] 영화 ‘저 산 너머’, 옹기에 담긴 마음의 씨앗 [리뷰] 영화 ‘저 산 너머’, 옹기에 담긴 마음의 씨앗 옹기(甕器)는 영어로도 옹기(Onggie)이지만, 우리말로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장독·시루·물항·쌀항·시루·젓동이 등 종류와 쓰임에 따라 그 이름이 다르게 붙는다. 그리고 이것들은 모두 ‘옹기’로 통용된다.그릇은 아니지만 ‘옹기’로 불리던 사람이 있다. 바로 김수환 추기경이다. 김수환 추기경의 아버지는 옹기장수였고, 추기경이 군위보통학교 1학년 때 별세하자 어머니는 거의 평생 옹기와 포목 행상을 다니며 자식들을 키웠다. 추기경과 옹기는 이처럼 인연이 깊다. 지난 30일 전국 동시 개봉된 김수환 추기경의 유년 시절과 신부의 길을 영화 | 진보연 기자 | 2020-05-01 20:56 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담아…영화 ‘저 산 너머’ 4월 30일 개봉 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담아…영화 ‘저 산 너머’ 4월 30일 개봉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이 스크린에 담긴다. 영화 ‘저 산 너머’는 ‘오세암’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받았던 故 정채봉 동화작가가 故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정신을 엮어냈던 원작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저 산 너머’는 ‘해로’로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최종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저 산 너머’는 종교, 신앙을 초월해 모두를 품었고 모두가 사랑한 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첫 극영화이다. 문화 | 진보연 기자 | 2020-04-21 09:3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