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대를 품은 음악이 전하는 이야기”…죽향 이생강 명인 ‘구전심수 82년 젓대소리’ “시대를 품은 음악이 전하는 이야기”…죽향 이생강 명인 ‘구전심수 82년 젓대소리’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산조는 장고 장단에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기악독주곡으로 신을 우러러 모신다는 의미의 시나위에서 기원한다. 시나위는 고대로부터 관혼상제의 의식에 사용되던 평안을 기원하는 민속 기악곡이다.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이사장 죽향 이생강)는 내달 4일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국가무형유산 죽향 대금산조 공개행사로 ‘구전심수 82년 젓대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전쟁 당시 피난지 부산에 집결한 23분의 스승으로부터 팔도의 가락을 모두 섭렵한 이생강 명인은 판소리와 봉장취(사랑과 죽음의 노래), 국악 | 진보연 기자 | 2024-04-26 16:5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