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판소리의 원형 그대로
[서울문화투데이=현창섭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2011년에도 국립극장 대표 상설공연 ‘완창판소리’ 를 3월부터 선보인다.
3월은 송순섭의 <박동실제 수궁가>로 오는26일(토) 오후 3시 달오름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수 박근영 · 정향자)
판소리는 2003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무형유산으로, 한국인의 혼과 얼이 담긴 정신적 유산으로 국립극장은 27년간 한회도 거르지 않고 ‘완창판소리’를 선보여 왔다.
매월(7월 제외) 마지막 주 토요일(제야 완창 제외)에 펼쳐지며 8월은 ‘심야완창’, 12월은 ‘제야완창’으로 꾸며져왔다.
3월 송순섭의 <박봉술제 수궁가>로 문을여는 올해 ‘완창판소리’는 4월 장문희 동초제 <심청가>, 5월 전인삼 동편제 <춘향가>, 6월 김경호 동편제 <적벽가>, 8월 박송희 박녹주제 <흥보가> 연창, 9월 김명남 보성소리 <심청가>, 10월 이영태 박초월제 <수궁가>, 11월 남궁정애 동초제 <춘향가>, 12월 안숙선 만정제 <흥보가>가 이어진다.
관람료 : 전석 2만원 / 문의 :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02)2280-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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