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오는 3월 25일 산양스포츠 파크가 개장한다. 이날 준공식과 스포츠파크 유치기념비 제막식도 갖는다.

 인조잔디,천연잔디 각3면으로 총 국도비 309억 원 예산을 들여 축구장과 농구장,수영장,배구장,테니스장,풋살장,국민체육진흥센터 등 6면 23만5천㎡ 부지이다.

 산양스포츠파크 위용이 드러남에 따라 오는 25일 준공과 동시에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시민 체육활동은 물론 동계훈련팀을 유치하고 유소년 축구 등 전국 대회를 유치에 총력에 나선다.

 산양스포츠파크는 한려수도 산양읍에 위치한 풍광을 자랑하며 겨울철 온화한 날씨와 함께 남해안 동계전지훈련 최대 거점 지역으로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동시에 스포츠파크 운영을 맡아 사업 다각화를 꾀한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운영팀 관계자는 "지난 1월 준공검사 후 동계 전지훈련을 했던 국내 프로와 실업 축구팀 감독들이 기후 여건과 시설에 크게 만족해 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 유치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