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재단, 창립 1주년 기념행사 가져
경남문화재단, 창립 1주년 기념행사 가져
  • 김충남 경남본부장
  • 승인 2011.03.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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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한민국 문화예술 1번지 도약 다짐

(재)경남문화재단(이사장 김두관 도지사)이 지난 22일 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임채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문화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갖고,경남이 대한민국 문화예술 1번지로 도약을 다짐했다.

▲경남문화재단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경남도가 대한민국 문화예술 1번지로 도약을 다짐했다.
 창원시향 현악 5중주 축하공연, 2010년도 경남문화재단에서 추진한 사업 중 '사랑의 문화나눔','찾아가는 예술활동','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아트스쿨','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등 4개 사업별 우수단체(경남국악관현악단 “휴”외 3개 단체)의 공연발표회가 이어졌으며 '레지던스 사업'에 대한 우수작품 전시회도 개최됐다.

 지난해 3월 23일 '대한민국 문화예술 1번지의 새로운 컬처토피아 전개'라는 비전을 가지고 많은 문화예술인들과 도민들의 기대 속에 출범한 경남문화재단은 지난 1년간 적은 인원으로 재단기반 마련, 재단 방향설정을 위한 장기발전계획 수립, 도 위탁사업 추진,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정책 발굴 추진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재단에서 발굴·추진한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아트스쿨','사랑의 문화나눔 공연'은 도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우수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임채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도와 문화재단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경남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문화재단 이만기 대표이사는 "경남문화예술을 발전엔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 경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 정책 추진과 창조적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