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4월의 가볼만한 곳 <경북 영천>
한국관광공사 추천 4월의 가볼만한 곳 <경북 영천>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3.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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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반짝이는 체험명소를 찾아서

밤하늘의 별이 유난히 가깝게 보이는 경상북도 영천시는 ‘별의 도시’라 불린다.  보현산 정상부에 대한민국 최대의 반사망원경이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 보현산천문대의 밤-영천시청 제공 출처-관광공사

지름 1.8m의 이 망원경은 1만원권 지폐에 그려질 만큼 한국천문과학을 상징하는 도구이다. 그래서인지 영천은 스스로를 ‘별의 수도’라 칭한다. 그리고 ‘별’ 이외에도 영천엔 다양한 체험과 역사가 담긴 공간이 있다.

▲ 임고서원-사진촬영 한은희 출처- 관광공사

영천의 맑은 공기를 맘껏 누리며 말을 탈 수 있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내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안미술관, 햇살을 머금은 다양한 산야초로 염색하고 도자기를 빚을 수 있는 영천공예촌 등이다.

▲ 천수누림길 별광장-사진촬영 한은희 출처-관광공사

여기에 은해사와 거조암, 임고서원이 더해지면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열리는 4월의 영천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