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예술자료원 예술사 구술총서 <예술인∙生 >출판기념회
국립예술자료원 예술사 구술총서 <예술인∙生 >출판기념회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3.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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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인사들 대거 참석, 한국 근∙현대 예술인 조명하는 계기 마련

지난 25일 국립예술자료원이 예술사 구술총서 <예술인∙生 >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홍승기 변호사의 사회로 열린 출판기념회는 예술사 구술총서 <예술인∙生 >의 주인공인 무용, 음악 평론가 박용구선생, 연극배우 장민호선생, 서양화가 故 전혁림 화백의 장남 전영근(전혁림미술관 관장) 화백과 유민영 서울예술대학교 석좌교수, 박순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국장, 국회문방위 조윤선 의원등 각계 문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일수 국립예술자료원원장은 박용구,장민호, 故 전혁림 화백의 예술인생을 소개하고 “구술총서의 출판기념회를 열게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개회사를 마쳤고 국회문방위 조윤선 의원은 이어진 축사에서 이번 “구술총서가 젊은예술가 들에게 좋은 다리역할을 하기를 기대” 한다며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순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국장은 예술자료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유민영 서울예술대학교 석좌교수는 구술총서사업이 시작될때부터 자문위원으로 함께 했다고 말하며 국립 예술자료원과  예술사 구술총서 사업에 애정을 나타냈으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잘 안불러 주는 것 같다” 고 말해 주위를 웃음짓게 하기도 했다. 또 앞으로 이 사업에 계속참여하고 싶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계속해서 박용구,장민호, 故 전혁림 화백의 장남 전영근 화백의 짧은 답례가 이어졌으며 팝페라 소프라노 가수 노선우씨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예술사 구술총서 <예술인∙生 >은 국립예술자료원의 대표 사업으로, 이번에 출판되는 1차분 <박용구 : 한반도 르네상스의 기획자> <전혁림 : 다도해의 물빛 화가> <장민호 :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하다>등 3권 이며 하반기에 2차분 2권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