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우리민속한마당” 700회 맞아
국립민속박물관 “우리민속한마당” 700회 맞아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1.03.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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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오후 3시 700회 특집 공연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주말상설공연, 우리민속한마당’이 오는 4월 2일 700회를 맞는다.

▲학 연화대무

1994년 처음 시작된 이래 17여 년간 이어져온 ‘주말상설공연, 우리민속한마당’은 인간문화재급 전통예인들은 물론, 예기로 똘똘 뭉친 신진들까지 다양한 연희자들의 공연이 올려졌으며, 전문공연장에 비해 누구나 쉽게 찾아와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해왔다. 매주 주말마다 전통무용, 판소리, 농악, 민요, 전통 기악, 퓨전국악, 연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관람객을 맞이해온 국립민속박물관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 주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4월 2일 오후 3시부터 70분간 진행되는 700회 특집 공연에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민속공연을 처음 접하는 관람객들도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살풀이, 장고춤, 설장고 등의 전통춤과, 정통성을 기반으로 전통춤을 색다른 시각으로 각색한 창작무, 우리 귀에 익숙한 민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선착순 250명에게 소정의 기념떡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