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3색 행복 '천원의 행복' 느끼러 가자
3일 3색 행복 '천원의 행복' 느끼러 가자
  • 권대섭 기자
  • 승인 2011.04.04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24일, 세종문화회관서 클래식 공연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이 선보이는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 2011년 4월 공연이 오는 22일부터 3일간 클래식 전용홀 『세종 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 참여할 '올라비올라' 모습


 싱그러운 새봄을 맞이한 4월 ‘천원의 행복’ 공연은 오는 22일(금) 저녁 7시 30분 ‘바람이 부르는 노래’부터 시작, 23일(토) 오후 2시 ‘기타로 듣는 노래, 노래로 듣는 기타’,  24일(일) 오후 2시 ‘Viola Easter'까지 3일간 클래식 전용홀 『세종 체임버홀』에서 3日 3色 ‘클래식 프로포즈’로 향연을 펼친다.


 3일간 3가지 테마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선 세계적인 트럼본 연주자 ‘미카엘 마송’과 서울 클래식 앙상블,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승호,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비올리스트 오순화와 ‘올라비올라 사운드’, 소프라노 박정원이 츨연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공연 첫째 날인 22일(금)에는 세계적 트럼보니스트 ‘미카엘 마송’과 ‘서울 클래식 앙상블’의 협주로 펼쳐지는 ‘바람이 부르는 노래’로 막을 연다. 트럼본과 현악 앙상블의 아름다운 화음이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공연이다. 


 둘째 날인 23일(토)에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승호와 메조소프라노 김수정씨가 전하는 ‘기타로 듣는 노래, 노래로 듣는 기타’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선율과 김수정씨의 화려한 성악이 어떤 조화를 이룰 것인지 기대되는 무대이다.


 공연 마지막 날인 24일(일)은 비올리스트 오순화씨와 ‘올라비올라 사운드’, 소프라노 박정원이 출연하는 'Viola Easter'가 펼쳐진다.  로맨틱한 비올라 연주와 실내악 악상블, 성악가가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KBS 정세진 아나운서와 신성원 아나운서가 ‘재능기부’ 참여로 사회를 맡게 되어, 공연 취지와 나눔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이들 아나운서의 재치있는 사회로 진행될 ‘클래식 프로포즈’는 클래식음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천원의 행복’ 공연을 통해 보다 다양한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객석의 일부분을 시민들로부터 추천 받아 문화소외 계층(장애우,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아동단체 등)이나 우리사회의 숨은 봉사자들을 초대하는 것이다.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젝트’를 통해 약 19,000여명의 소외계층과  숨은 봉사자들을 공연에 초대, 지금까지도 계속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 내 ‘아름다운 사람들 신청하기’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메일(happy1000@sejongpac.or.kr) 이나 팩스(02-399-1619)로 신청할 수 있다.

□ 4월 천원의 행복 ‘클래식 프로포즈' 예매 신청 절차
- 신청 접수 기간 : 4월 5일(화) ~ 7일(목)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 접수)
- 당첨자 발표 : 4월 8일(금) 오후 3시 (컴퓨터에 의한 추첨 결과 발표)
- 예매기간 : 4월 8일(금) 오후 3시 ~ 12일(화) 오후 7시 (1인 2매 예매가능)
- 잔여석 판매 : 4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공연당일까지 인터넷 및 현장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