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한방의료 체험행사 열어
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한방의료 체험행사 열어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4.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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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서 침,뜸, 부항 등 무료체험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방의료관광협회(대표 이은미)가 주관하는 한방의료관광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명은 <2011 대장금 한방의료 체험행사>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4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3개월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내 옥인동 윤씨가옥에서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드라마 대장금으로 인해 한방의료가 외국인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외국인관광객의 관심을 한방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로 이어가기 위해 실시한 한방의료 체험행사는 지난 해 46개국 1,213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했고  올해는 5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방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및 대한한의사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예년에 비해 행사규모가 확대됐다고 관광공사는 밝혔다. 현재 2명의 한의사가, 넓은 한옥 공간에 상주하면서 침,부항, 한약, 한방차를 제공하며 외국인 방문객들의 무료 한방 체험을 돕고 있다.
 
문의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02-729-9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