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벚꽃 만발~ 진해 군항제, 모악산 벚꽃축제
전국은 지금 벚꽃 만발~ 진해 군항제, 모악산 벚꽃축제
  • 편집부
  • 승인 2011.04.08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9회  진해군항제  - 꽃(Flower) 빛(Luminary) 희망(Hope)

벚꽃축제로도 불리어지는 진해 군항제는 지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됐다.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해가 거듭될수록 행사의 규모와 내용이 점점 커지고 발전함에 따라 1983년부터는 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가 사단법인으로 발족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군항제 행사를 주관해 오고 있다.
진해 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관람행사,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축제로 발전하게 됐다.
4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항제는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군항제가 세계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개최날짜를 고정화 하여 2011년부터는 4월 1일부터 개최된다.
http://gunhang.changwon.go.kr
창원시 문화체육국 축제기획팀 (☎ 055-225-2341)

김제시 '모악산 벚꽃축제'

김제시는 2008년부터 모악산 일대에 서식하는 벚꽃을 이용한 모악산 벚꽃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8일 ~ 10일 까지 관광객을 기다린다.
행사기간중에는 관광열차가 운행되며 행사장 주변인 금평 저수지 부근에서 청도리길 일원의 드라이브 코스도 인기가 많다.
이번 축제에는 28개의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개막식 과 개막퍼포먼스에 이어 폐막희나리에는 ‘7080라이브콘서트’도 열린 예정이며 공연행사로‘JTV벚꽃가요쇼’‘퓨전전자현악공연’‘연리지사랑음악회’‘연리지가요제’‘벚꽃어울림음악회’가 풍성하게 공연되며‘관광객과 함께하는 도전가요 100곡’공예체험, 미술체험 등의 체험 행사와‘모악문화제(전국 초중고교 백일장·사생대회)’‘금산사 템플스테이연예인 홍보대사 팬사인회’도 열린 계획이다.
 http://tour.gimj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