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7회 마늘축제 한 꺼풀 벗겨지다
남해군, 제7회 마늘축제 한 꺼풀 벗겨지다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4.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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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설레임이 가득한 축제로 떠들썩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남해군이 지난 7일 제7회 보물섬마늘축제 추진기획단 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나섰다.

▲ 보물섬 남해 마늘논 전경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마늘축제는 남해군의 대표 재배작물인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전시회 등으로 꾸며지는 오감만족 웰빙축제이다.

 군은 이미 민간합동 축제추진기획단, 집행위원회, 추진위원회를 각각 운영하면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천하절경 보물섬 천하으뜸 남해마늘󰡑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탤런트 박원숙, 맹호림 씨를 마늘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남해농산물 홍보의 장과 보물섬 남해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물섬 마늘축제는 남해군의 강한 축제 육성 의지와 군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은 축제”라며  “남해의 주 특산품인 마늘을 소재로  남해인의 삶과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함으로써 건강·장수의 고장 보물섬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보물섬 마늘축제는 경남 우수문화예술축제로 선정된 쾌거를 발판으로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이동면 마늘나라일원에서 건강과 웰빙의 향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