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종로구 '한옥살이 체험단' 이벤트 실시
관광공사-종로구 '한옥살이 체험단' 이벤트 실시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4.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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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정취를 알리는 계기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은 오는 16,17일 양일간 주한 외국인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옥 체험살이 체험단’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2010년 처음 실시한 한옥살이 이벤트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돼 의사소통에 불편을 없애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한옥 체험살이 가구에서 한국인 가족들과의 식사 및 민요, 대금연주 배우기 등의 체험을 통해 한옥의 참살이와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욱이, 북촌 한옥길 도보여행 및 한식조리체험, 인기 넌버벌 공연관람, 광장시장 탐방 등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위한 활동도 마련돼 있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정취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팀 이태영 팀장은 “한옥체험은 우리 문화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관광소재로, 앞으로도 주한 외국인 대상 한옥 체험 이벤트를 활성화해 한옥의 우수성과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영문 한옥 책자 제작 및 외국어 한옥 예약 사이트 구축 등 외국인 관광객의 한옥 숙박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팀 신혜인 (02-729-9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