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문화예술 자문위원회 출범
충무아트홀 문화예술 자문위원회 출범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4.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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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전문가 대거위촉, 전반적인 사업운영 및 문화정책 수립 자문

충무아트홀은 지난 14일 문화예술계 인사 7명으로 구성된 (재)중구문화재단 문화예술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장광열, 원종원, 김영수, 김의숙, 이태주, 이종덕(충무아트홀 사장), 박희정 자문위원

무대, 뮤지컬, 연극, 무용, 음악, 지역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충무아트홀의 전반적인 사업운영과 장르별 프로그래밍, 지역 친화적 문화정책 수립에 관한 자문과 평가 등을 맡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김영수 (재)한국공연예술센터 상임이사 ▲박희정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근부회장 ▲원종원 순천향대학교 교수, 뮤지컬평론가 ▲이태주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연극평론가 ▲장광열 한국춤정책연구소장 춤비평가 ▲장일범 KBS FM 장일범의 가정음악 진행자, 음악평론가 ▲김의숙 파임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등이며 비상근으로 임기는 2년이다.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은 “영문학자이자 세익스피어 연극의 대가이신 이태주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분들이 위촉을 수락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충무아트홀이 명품극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따끔한 질타와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