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생 466주년 기념다례> 개최
중구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생 466주년 기념다례> 개최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4.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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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구청장, "서울의 중심, 명품도시 중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생 466주년 기념 다례>를 개최했다.

▲ 최창식 중구청장이 충무공 영정에 분향하고 있다

충무로 명보극장 사거리에서 열린 이번 다례에는 신임 최창식 중구청장을 비롯해,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의원(서울 중구),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김장환 이순신기념사업회 위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봉안하며 시작됐고, 최창식 신임 중구청장의 인사말, 나경원 의원의 축사,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분향.술잔을 올리는 헌작.축문 낭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먼저 머리숙여 중구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운을 떼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뜻을 이어받아 구민들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킬 것이며, 어제까지의 경쟁을 뒤로하고 명품도시 중구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지금 중구는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12척의 배밖에 남아있지 않은 위태로운 상황" 이라며 "한때 서울의 중심이던 중구의 위상을 다시한번 되살리기 위해 모든 구민의 마음을 모아 다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축사했다.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은 "400년전 백천간두에 놓인 조국을 구하기 위해 충무공께서 보여주신 불굴의 의지를 오늘날에 되살려 구청과 의회가 중구발전을 위해 뜻을 합친다면 더 높고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며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