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 청, 제11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성황
산엔 청, 제11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성황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5.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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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일 경호강변 축제광장 및 동의보감촌 일원서 열려, '미리 보는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우리나라 대표 한방도시인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이 그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방의 세계화’를 위한 엑스포로 주목받고 있다.

▲ 축제 전시관
 산청군은 엑스포 사전홍보의 일환으로 제11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동안 축제 주제관 내에서 '미리 보는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2013년 9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 40일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지리산 숲 속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세계 각국의 고유한 전통의학과 의약, 그리고 문화들이 한자리에 소개된다.

▲ 미리보는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산청군은 약초의 보고 지리산과 허준, 류의태 등 명의가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한방휴양관광지 조성, 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한방 기 체험장, 산약초타운 조성, 한방자연 휴양림 조성, 한방산업특구 지정, 한방약초연구소 설립 등 기반을 구축해 왔다.

▲ 약초터널
 우리나라 한의계의 오랜 숙원인 한의약의 과학화, 산업화에 대한 보다 진전된 성과를 거두고 수준 높은 한방의료 문화를 세계에 선보일 절호의 기회로 삼기 위해 국가차원의 차별화된 투자와 관심이 요구된다.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대자연과 하나 된 모습으로 나타날 40일간의 대장정이 기다려진다.

 한편 지난 5월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산청군 경호강변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4일 오전 동의보감촌에서 류의태∙허준 선생 추모제를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 혜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