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위, 카자흐스탄에서 <한국 주간> 개최
국가브랜드위, 카자흐스탄에서 <한국 주간> 개최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5.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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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문화,나눔행사 등 개최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주관한 "한국주간" 행사가 지난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 주간" 행사가 개막됐다.

▲ 왼쪽부터 가수 티맥스, 가수 서영은, 모철민 문화관광체육부 제1차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이병화 카자흐스탄 한국 대사관 대사, 4인조 가수 JQT, 공연 '미소' 주인공 김지영, 최석열, 연기자 송일국

이어 6일에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의 해’개막식이 열렸다.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모철민 문화관광부 제1 차관, 이병화 주카자흐스탄 대사 아스카르 부리바예프 카자흐스탄 문화부 차관, 꼬지바이예프 문화예술위원장과 현지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모철민 차관은 축사에서 “지난해 한국에서 ‘카자흐의 해’ 행사가 진행돼 카자흐 측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한국 국민이 즐기면서 카자흐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면서 ‘오늘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폐막식엣 이르기까지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국민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모철민 문화관광체육부 제1차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부리바예프 카자흐스탄 문화부 차관

이배용 위원장은 “카자흐와 한국 양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경제 뿐만 아니라 양국의 풍부한 문화적인 교류로 상호 협력이 잘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리바예프 차관은 “카자흐 독립 20주년에 한국의 해 행사를 갖게 돼 더 의미가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양국 간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주간’은 ‘한국과 함께 하는 경제발전’이라는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중점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성장잠재력이 높은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경제발전 공유 및 문화협력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