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숨, 쉬는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
몸과 숨, 쉬는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5.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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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시 11번째 창작 센터, 무용가 위한 공간 마련

서울시의 11번째 창작공간인 ‘홍은예술창작센터(서대문구 홍은동 304-1)’가 지난 11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홍은예술창작센터 제막식. 발레슈즈를 형상화한 심벌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홍은예술창작센터’는 무용가들을 위한 공간을 많이 배려해 그동안 다소 부족했던 무용가들의 공간이 어느 정도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2시에 열린 개관식은 문화계 인사와 서대문구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아이댄스 컴퍼니’와 ‘재즈나루’의  재즈음악과 춤이 곁들여진 공연으로 개관의 문을 열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오시장은 “서울시의 11번째 창작공간으로 과거의 공간을 잘 활용해 특별히 무용인들의 공간으로 특색화” 했다며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에 공기처럼, 물처럼 다가갈 수 있게 좋은 내용을 채우는 건 우리의 몫”이라며 개관을 축하했다.

이어 ‘홍은예술창작센터’ 의 심벌인 ‘발레슈즈’를 완성하는 제막행사에 이어 센터 내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개관식을 마쳤다.

‘홍은예술창작센터’ 는 서부도로교통사업소로 쓰이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앞으로  기획전시, 음악회, 무용, 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www.seoulartspac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