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날아오를 너를 위해, 네 번째 ‘나영이데이’
곧 날아오를 너를 위해, 네 번째 ‘나영이데이’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5.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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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빨래>, 오는 22일 현실 속 ‘나영’과 함께 한다

롱런 뮤지컬 <빨래>가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4시, 현실 속 ʻ나영ʼ 이들과 함께 하는 네 번째 나영이데이를 마련한다.

6년 동안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빨래>는 2009년 9월 첫 번째 ‘나영이데이’를 시작으로 매 프로덕션별로 ‘나영이데이’를 진행해 오고 있다.

‘나영이데이’는 뮤지컬 <빨래>의 주인공인 ʻ나영ʼ에 공감하는 여성들을 위해 마련된 날로, 극중 ‘나영’은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자취생활 6년 동안 꿈을 잃은 20대 직장여성이다.
‘나영이데이’는 날로 심각해지는 취업난과 답답한 현실 속에 우리 주위에 흔한 풍경이 돼버린 현실 속 나영이 들과 함께 공연관람은 물론, 서로 공감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오는 22일 네 번째를 맞이하는 ‘나영이데이’는 기존과는 다르게 ʻ친목ʼ을 콘셉트로 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공연 전 리셉션을 시작으로, 공연 후 자신의 고향에 따라 배우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서울살이, 고향에 대한 퀴즈도 풀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당일 함께 참여하고 있는 관객, 배우들 중 솔메이트 찾기와 내 멋대로 시상식을 마련하여, 관객과 배우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물들을 준비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직 여성관객들만 참여할 수 있는 네 번째 ‘나영이데이’는 기존 관람가보다 저렴한 가격(25,000원)으로 공연관람과 ‘나영이데이’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명랑씨어터 수박(02-928-3362, http://mtsoob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