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미조 멸치축제 새로운 특산물 축제
남해, 미조 멸치축제 새로운 특산물 축제
  • 김종수 인턴기자
  • 승인 2011.05.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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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의 에너지가 넘치는 미항 미조!

지난 5월 14~15일 양일간 남해 미조항에서 제8회 '보물섬 미조 멸치 축제'가 열렸다.

약3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멸치축제는 멸치가 주제인 만큼 다양한 멸치와 관련된 먹거리와 행사들이 준비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입을 즐겁게 했다.

▲인파로 가득 찬 미조항 축제장 
먹거리는 멸치회, 멸치쌈밥, 멸치무침, 멸치구이 등 다양한 멸치요리가 무료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고, 현장에서 담근 싱싱한 멸치젓갈도 구입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다양한 멸치를 이용한 먹을거리 외에도 온 몸으로 늘 푸른 미조바다의 싱싱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맨손 고기잡이 체험, 개막이 체험, 갓후리 체험' 등을 통한 재미를 만끽하고 유람선과 어선 승선 프로그램을 이용해 남해바다의 비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즐겼다.

▲고소한 멸치구이 드셔보세요
또한 매년 사진작가들을 매료시킨 멸치 털기 시연에다 오래전부터 보물섬 남해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아온 사진작가 박대엽씨의 사진 전시회, 그리고 남해바다에 띄우는 소원등 달기까지 오감만족 축제로 관광객들을 맞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