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의 에너지가 넘치는 미항 미조!
지난 5월 14~15일 양일간 남해 미조항에서 제8회 '보물섬 미조 멸치 축제'가 열렸다.
약3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멸치축제는 멸치가 주제인 만큼 다양한 멸치와 관련된 먹거리와 행사들이 준비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입을 즐겁게 했다.
먹거리는 멸치회, 멸치쌈밥, 멸치무침, 멸치구이 등 다양한 멸치요리가 무료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고, 현장에서 담근 싱싱한 멸치젓갈도 구입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다양한 멸치를 이용한 먹을거리 외에도 온 몸으로 늘 푸른 미조바다의 싱싱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맨손 고기잡이 체험, 개막이 체험, 갓후리 체험' 등을 통한 재미를 만끽하고 유람선과 어선 승선 프로그램을 이용해 남해바다의 비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즐겼다.
또한 매년 사진작가들을 매료시킨 멸치 털기 시연에다 오래전부터 보물섬 남해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아온 사진작가 박대엽씨의 사진 전시회, 그리고 남해바다에 띄우는 소원등 달기까지 오감만족 축제로 관광객들을 맞아들였다.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