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문화예술 명예교사 100인 선정
문화부, 문화예술 명예교사 100인 선정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5.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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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김중만, 인순이 등 100인 예술가 재능 나눔 활동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국내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100인의 예술가를 2011 문화예술 명예교사로 공식 위촉했다.

지난 23일 구로아트벨리에서 열린 위촉식은 인순이, 김중만 등 문화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명예교사 사업은 올해 ‘특별한 하루’ ‘내 인생을 변화 시킬 특별한 순간, 문화예술가와의 특별한 만남’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 문화예술인들은 일반 시민들은 물론, 교도소 재소자, 노인복지회관, 초등학교, 장애우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강의, 공연 등 다양한 재능을 나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자신이 처음 공연을 접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국가에서 해드린 것도 많이 없는데 늘 부탁만 드리는 것 같아 죄송스럽다” 말하며 “바쁘신 일정 가운데도 뜻을 같이 한 것이 자랑스럽다” 말하며 위촉식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 www.arte.or.kr/specialday 를 방문하여 수시로 명예교사의 재능나눔 일정 확인과 참가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