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윤승연 학예사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상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윤승연 학예사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상
  • 김종수 인턴기자
  • 승인 2011.05.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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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운영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큐레이터 윤승연 학예사

▲윤승연(34세) 학예사
윤승연 해금강테마박물관 학예사가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상을 수상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과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가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맞아 박물관 운영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큐레이터에 윤승연 해금강테마박물관 학예사와 정두섭 방산자기박물관 학예사를 선정했다.

4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젊은 큐레이터상’은 올해로 2회째이며,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열정과 아이디어로 박물관,미술관에 기여하는 젊은 큐레이터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영광스런 상이다.

수상자인 윤승연 학예사는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학사 졸업하였으며,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총 7권의 도록집 발간과 연구활동, 경상남도 박물관,미술관 연합전 기획 및 진행, 해금강테마박물관 리모델링으로 유경갤러리 오픈 및 오픈전시 <재생과 생성전>, 기획전시관 오픈 및 오픈전시 <해양유물기획전-바다이야기, 오대양>의 성공 개최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거가대교 개통기념 고속도로 통행영수증 지참 할인이벤트 및 QR코드 제작 등의 신선한 아이디어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시상식은 16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렸으며, 한편 14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주간을 맞아 전국 큐레이터 워크숍은 오는 23~25일 정선에서 열린다.

*관련문의: 해금강테마박물관 학예실장 윤승연 (tiffanyyun@naver.com, 010-7756-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