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아티스트, 4 컨셉, 4 스타일, 4 방향 - 전시 ‘X4’
4 아티스트, 4 컨셉, 4 스타일, 4 방향 - 전시 ‘X4’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1.05.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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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이태원 갤러리 길목,개성 뚜렷한 작품 한자리에

개성 강한 전시가 열린다. 4명의 아티스트(4 artists), 4개의 컨셉(4 concepts), 4개의 스타일(4 styles), 4개의 방향(4 directions)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외국작가와 한국작가가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전시다.

각자가 생각하는 예술의 의미, 형태를 다양하게 표현 하고자 한 이번 전시는 Jean Rim, Katherine Oh, Marilina Fontana, Tammy Kim 등 각각 네 명의 작가가 자신의 개성을 뽐낸다.

Jean Rim(임연진)의 회화는 스스로의 환경 속에서 바라본 마음 아픈 삶의 순간들을 그려내며, Katherine Oh(오현경)의 회화에는 꿈처럼 연계된 생각들, 장난기 많은 시각적 언어, 애정 어리며, 가슴 아픈, 또한 재미있게 이상한 경험들이 섞인 자아 반영적인 뒤섞여 있다.
또 Tammy Kim은 창조, 파괴, 신화와 의식이라는 개념들을 연구하고자, 일상의 사물들이 갖는 시각적 언어를 사용하며 Marilina Fontana는 단순한 형태와 유형들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긴장, 혼란과 에너지라는 개념을 실험한다.

전시 ‘X4’는 오는 15일까지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갤러리 골목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문의 : 02-792-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