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국립극장으로~!
매주 토요일엔 국립극장으로~!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4.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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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9월까지, '토요문화광장'

국립극장에서 매 주말 신나는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2009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토요문화광장'이 오는 25일~ 9월 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총22회에 걸쳐 국립극장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토요문화광장'의 첫 공연으로는 스웨덴드럼군악대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 공연은 한국-스웨덴 수교 50주년 기념행사다. 25명의 군악대가 들려주는 스웨덴 특유의 음악,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악 등이 특별함을 더할 것이다.

25일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9월까지 계속 된다. 퓨전일렉트로니카 프로젝트 ‘W&Whale', 모던락밴드 ‘트랜스픽션’, 보컬그룹 ‘헤리티지’, 인디밴드의 아이콘인 ‘장기하와 얼굴들’, 싱어송 라이터 ‘홍대 미녀락커-요조’ 등의 대중음악과, 넌버벌 퍼포먼스 ‘야단법석’, 퓨전타악퍼포먼스 ‘잼스틱’, 타악퍼포먼스 ‘아리랑파티’등의 독특한 양식의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또 ‘서울발레시어터’의 고품격 발레공연, 6인조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와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윤호간콘서트-피아노와 이빨’등의 클래식컬 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국립극장의 '토요문화광장'은 지난 16년 간, 180여 개의 전문 예술 공연 단체와 대중 가수 등 전 장르에 걸쳐 우리나라 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인들이 함께 해 온 야외무대다. 일반적인 공연과 달리 관객이 무대와 생생하게 호흡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화 한마당이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