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신청은 7일까지, '‘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 16만명이 관람 육박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공연장 문턱을 낮춘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천원의 행복'이 관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천원의 행복’은 올해 5월까지 총 78회를 공연하는 동안 평균경쟁율 10:1을 상회할 정도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으며 뮤지컬, 오페라, 교향악, 재즈, 퓨전국악,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천원에 감상하는 매력에 매달 상한가를 치고 있다.
이달에 마련한 연주는 오는 6월 28일과 2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79, 80번째 천원의 행복으로 ‘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광고음악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이한철, 퓨전국악 연주자 최명화, 아이리쉬 밴드 ‘바드’가 출연해 아프리카, 쿠바, 타이,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 세계 각국의 음악들을 선사한다. 특히 대중음악 평론가 송기철이 세계음악에 대한 해설자로 나서 관객들은 쉽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관람 신청은 매달 5일부터 7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으며 하루 뒤인 8일에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1인 2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그달 12일까지 구매하지 않은 티켓은 잔여석 판매분으로 넘어가 공연당일까지 판매된다.
문의 (02-399-1114.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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