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6월 1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5시·7시 두 차례에 걸쳐 ‘나니아 연대기-새벽 출정호의 항해’를 무료 상영한다.

무료 영화 상영은 군민의 문화 혜택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을 부여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영화상영의 날'로 지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는 지난 4·5월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 영화관이 없어 군민들이 인근지역에서 영화를 보는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영화 상영의 날을 운영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 문의: 하동군청 시설운영관리과 055)880-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