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재즈에 물들다 ‘천년동안도 재즈페스티벌’
대학로 재즈에 물들다 ‘천년동안도 재즈페스티벌’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6.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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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재즈클럽 ‘천년동안도’ 오는 6월 18일 ~ 25일 재즈축제

대학로 유명 재즈클럽 ‘천녕동안도’에서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연극과 뮤지컬 위주의공연장이 주를 이루고 있는대학로에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의 제공과 재즈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펼쳐지며 (사)한국재즈협회와 클럽 천년동안도가 공동 주최하고 종로구청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재즈는 어렵다, 재즈는 마니아만의 영역이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외국인에게는 한국형재즈를, 우리에게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가요,팝,샹송,영화음악,드라마OST,등 대중성 있는곡들로 구성됐다.

빅밴드로 공연하는 신관웅빅밴드, 정성조빅밴드, 서울솔리스트, 이정식빅밴드, 이인관재즈파크빅밴드 등이 출연하며 그 외에도 곽윤찬, 이우창, 민경인, .모이다밴드, 한상원밴드 등 국내 정상급재즈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한다.

한편 천년동안도는 16년전 문을 연 대학로의 대표 재즈클럽으로 지금도 밤마다 재즈공연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