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2011 문예회관운영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구로문화재단 ‘2011 문예회관운영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6.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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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지역 친화적 프로그램 높은 평가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이 우수 문예회관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 구로아트밸리

구로문화재단은 ‘2011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2010 다문화축제’, ‘한-아세안 전통오케스트라’ 등 다문화 프로그램과 ‘정치용의 미라클 콘서트’, ‘소화제 콘서트’, ‘구로는 예술대학’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민 친화적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점수를 받았다.

‘2011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 대회’는 전국 20개 문예회관이 참여해 지난 4월 1차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심사가 진행됐으며 ‘2011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구로문화재단의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 구로구 특성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회관이라는 점을 감안해 다문화와 지역 친화적 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해 지역사회 문화 변화의 중심 역할을 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 소화제 콘서트

또한 “아웃 오브 콘텍스트, 뉴트롤스 어쿠스틱 공연 등 대형 극장에 못지않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작지만 강한 지역 문예회관으로 자리매김 한 점도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