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꽃보다 공연
운현궁, 꽃보다 공연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4.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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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현대 어우러지는 특별 무대

궁중 문화의 전당 운현궁에서는 오는 25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퓨전 타악그룹 '카타'와 '선무용단'의 합동 공연을 시작으로 (사)대한치어리딩협회 '파워리더스'의 신나는 율동, 유엔젤 중창단과 글로벌오페라단의 단장인 메조소프라노 김수정이 함께할 이번 공연은 시민보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또 최고의 소리꾼이자 배우인 오정해가 진도아리랑 등 신명나는 우리 소리를 들려줘 운현궁의 밤을 환희와 감동으로 수놓게 될 것이다.

특히 이 공연의 일부 출연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쌀나눔'에 동참,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민 정서 함양 및 운현궁의 위상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