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김수안 의장 <나눔리더스클럽> 발족식 참석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 <나눔리더스클럽> 발족식 참석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6.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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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의정비모아 사회환원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본보여

서울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은 22일 오전 ‘나눔리더스클럽’ 발족식 행사에 참석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지역사회 지도층을 중심으로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결성된 모임이다.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할 수도권 지역 대표 1,000만원 이상의 개인기부자를 회원으로 하는 이번 발족식엔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이영건 에너지경영전략연구원장 등 25명이 개인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수안 의장은 지난 1998년부터 13년간 의정활동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사회에 환원했으며, 평소 활발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김 의장은“평소 지역 주민으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개인기부자들의 동참이 더 활발해지고 나눔문화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회 박성중 사무총장은 “미국 등 선진국은 전체 기부액 중 개인기부액이 80%이나 우리는 35%로 개인기부액이 부족한 편이다”며“앞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