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휴가! 올 여름에도 성북구청이 도와드려요
알뜰 휴가! 올 여름에도 성북구청이 도와드려요
  • 권대섭 기자
  • 승인 2011.06.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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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삼척수련원 이용 희망주민 모집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역 주민들의 알뜰한 여름휴가를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해안에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수련원을 운영한다.

성북구가 동해안에 마련한  여름철 수련원 텐트촌.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으나 취사도구와 침구류는 이용 시민이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수련원은 성북구 자매결연도시인 삼척시의 근덕면 상맹방리 266-7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한재밑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다.

구는 5,584㎡ 면적인 이곳에 텐트 51동과 방갈로 29동을 설치하고 구민들에게 제공한다. 방갈로와 텐트 모두 성인 기준으로 4명이 이용하면 적당하다.

올해에는 개인 소유의 이동식텐트 3개를 칠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마련됐다.
성북구 삼척수련원에는 이 외에도 샤워장, 탈의실, 급수대, 수세식화장실, 60면 규모의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 취사도구와 침구류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1세대당 1회(2박3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박에 1동(棟)당 3000원으로 저렴하다. 이용 기준 시간은 첫날 오후 2시부터 마지막 날 정오까지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는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8월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수련원 주변으로 해수욕장과 항구는 물론 환선굴, 대금굴, 덕풍계곡 등 둘러볼만한 관광지가 많아, 유익하면서도 경제적으로 휴가를 보내려는 구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문의_성북구청 행정지원과(☎920-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