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라틴아메리카 축제, 기부로 아름다운 마무리
성북구 라틴아메리카 축제, 기부로 아름다운 마무리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6.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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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수익금 저소득가정 위해 쾌척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한 페루, 브라질, 멕시코 대사관과 함께 개최했던 '라틴아메리카 축제'가 이웃을 돌아보는 기부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오른쪽부터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Hans-Alexander Kneider) 성북글로벌빌리지센터 명예동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주한 브라질 부대사, 주한 페루대사, 빠올루 또레쿠스(Paolo Torrecuso) 주한 브라질 대사관 문화담당관.

지난 18일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열렸던 이번 축제는 중남미 전통 음악과 민속 공연을 비롯해 음식, 악기, 의상 등 현지 특산품 전시와 판매 등으로 꾸며졌고, 무려 4천2백여명이 참여하는 기염을 토했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27일 성북구청을 찾은 마르셀라 로페즈 브라보(Marcela Lopez Bravo) 주한 페루대사와 세르지우 루이스 레베데프 호샤(Sergio Luis Lebedeff Rocha) 브라질 부대사는 김영배 구청장을 만나 라틴아메리카 축제의 수익금 백만원을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문의-성북글로벌빌리지센터(02-920-3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