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제5회‘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시상식
2011년도 제5회‘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시상식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6.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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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준, 윤태영, 진정환, 이재정 씨 수상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유창종)는 2011년도 제5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시상식을 28일 실시했다.

▲왼쪽부터 수상자  김태영, 진정환, 이재정, 장용준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시상식은 매년 그해에 발표된 연구논문능 대상으로 5년째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학술상은 “2010년도에 발표한 연구논문 및 저서”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2011년 3월30일까지 총 17편의 논문이 응모해 3주간 관련학계 전문가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와 5월 26일 심의위원회(회장, 관장, 심사위원8명, 운영위원4명)를 통해 선정됐다.

수상은 천마상에 장용준(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씨가 <서일본지역에 있어 유우베츠(용별)기법의 계통-온바라가설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수상했으며,  윤태영(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관), 진정환(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씨가 각각 <부여 구봉리 유적 출토 사(鉇)에 대한 고찰> <후백제 불교미술의 특징과 성격 요약>으로 금관상을 수상했다. 은관상은 이재정(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씨가 <정조의 생생자 정리자 제작과 중국>으로 수상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박물관을 후원하는 모임으로서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부· 기증 문화를 통하여 전시· 연구· 교육· 문화사업· 편의시설들의 발전을 돕고 전통문화 보급 등 공익적인 문화 사업을 목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