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이후 매번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던 뮤지컬 <맘마미아!>가 2011년 서울과 경기를 관통하는 교통의 중심 신도림 역에 위치한, 한국 최고의 복합 문화공간 디큐브 시티의 디큐브아트센터 에서 오는 8월 30일부터 6개월 장기 공연에 들어간다.

2011년 <맘마미아!>는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성기윤, 황현정 등 원년멤버들의 안정감과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 이현우, 박윤희 등의 신선함이 함께한다.
런던의 부유한 은행가이지만 마음 한편에 낭만을 간직한 아빠 후보 ‘해리’역은 가수 이현우가 맡아 따뜻하고 이지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해리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또 자유롭고 거칠 것 없는 탐험가이자 여행작가 ‘빌’역은 많은 연극작품들에서 안정감 있고 인상적인 연기를 선사한 연극배우 박윤희가 맡아 작품에 활력을 더한다.
특히 가수 이현우는 “ABBA의 음악을 너무 사랑해서 <맘마미아!>에 꼭 참여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뮤지컬 <싱글즈> 이후 5년만의 뮤지컬 복귀무대의 각오를 다졌다.

뮤지컬<맘마미아>는 전 세계 4500만 명의 관객이 관람하고, 영국을 비롯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6개 나라 300개 주요도시에서 공연되고 20억 불 이상의 티켓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전세계 MEGA HIT 뮤지컬 이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