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만 있다면 어디든 간다" 서울 호스피탤리티
"관광만 있다면 어디든 간다" 서울 호스피탤리티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7.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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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15기 수료, 환대의식 전파와 관광홍보대사 역할 수행, 총 1081명 배출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관광객을 최일선에서 응대하는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제15기 74명의 수료식이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T2아카데미)에서 거행됐다.

▲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15기 74명이 배출됐으며 환대의식 전파와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지금가지 총 1081명이 배출됐다.

 수료증을 받은 15기 호스피탤리티에서는 까사안토니오 박정옥 매니저가 최우수상, 신길여행 정호영 차장이 우수상, 서울프린스호텔 이랑걸 부지배인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자들은 자신이 직접 관광현장에서의 호스피탤리티 실천계획서와 사례를 제출하여 이 가운데 객관적 평가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호스피탤리티 교육은 자연환경을 관광사업 전반에 걸쳐 생각하는 녹색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나눔을 주제로 ‘녹색과 나눔’을 정했다.

 이는 이론적인 교육에다 현장에서 실천하는 의미로써 교육생 76명이 버려진 자전거를 직접 수리하여 종로구 자활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협회 남상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은 교육생 스스로 사업현장에서 응용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배운 지식을 실천할 수 있어 가장 생산적이며 실사구시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이런 서비스 마인드를 사업현장에 마음껏 적용시키고, 서울시의 환대서비스 홍보대사임을 가슴에 꼭 새겨서 우리 서울시의 환대지수를 올릴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15기 교육생들은 이번 수료 기간에 버려진 자전거를 직접 수리해 종로구 자활센터에 기부했다.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호스피탤리티 교육의 수료생들은 앞으로 관광현장 어디에서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절 홍보 대사로 활동함으로써 서울이 세계 제1의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오는 8월 9일 시작하는 제16기 서울시 호스피탤리티 정규교육은 8월 5일(금)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ta.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