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행의 백미는 인간미‘ 담아낸 단편영화 홍보
타이완, ‘여행의 백미는 인간미‘ 담아낸 단편영화 홍보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7.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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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ime for Taiwan!" 함께 아름다운 섬, 타이완을 경험해요.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타이완관광청은 지난해 방문자 수가 556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에 최초로 영화 촬영 방식을 사용한 국제 홍보 단편영화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 대만 관광지 전경- 타이완관광청 사진 제공-

 이는 영상의 시각과 청각을 통해 타이완의 아름다움, 소리, 인간미를 고스란히 담아내 여행객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타이완관광청에서 제작된 홍보 영상은 현지인의 인간미를 담은 ‘사람’을 핵심으로 꼽았다. 타이완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가장 칭찬하는 매력으로 타이완의 현지인 인간미를 늘 뽑았다.

 현재 화제의 중심에 있는 루오션쥔(羅申駿)감독과 2개 에미상을 거머쥔 미국의 촬영감독 Michael Fimognari가 이번 단편영화“Time for Taiwan-My Beautiful Island”를 직접 연출해 그 의미가 더 뜻깊다.  정부의 틀에서 벗어나, 이전까지 관광지, 연예인 중심으로 그려졌던 방식과는 달리 인간미를 중심으로 타이완 여행의 가장 큰 강점을 그려 낸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단편영화는 4그룹(청년 배낭여행객, 노부부, 젊은 여성, 젊은 가족)의 해외여행객의 눈을 통해 영화 이야기가 전개되며 여행객이 타이완에 도착하는 순간의 설레임과 기대감에다 여행지에서 발견과 감동을 담아 냈다.

 이번 영화는 관광청에서 지정한 ‘국제 명소’와 ‘여행타이완ㆍ감동100’의 민속종교, 현지 문화, 원주민 부락, 온천, 창조, 당대(當代)문화, 등산 보행, 생태여행등 감동의 요소들을 결합하여 1년간의 기획과 촬영을 거쳐 완성됐다.

▲ 대만 관광지 전경 -타이완관광청 사진 제공-

 단편영화는 16분, 10분, 60초와 30초로 제작 됐으며 타이완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타이완의 열정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다고 하는 시청자의 감상 의견이 뒤따랐다.

 타이완관광청이 제작한 단편영화  http://www.youtube.com/watch?v=pjC5y7WtJUw&NR=1  (30초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ncU6_jG4P7Q&feature=player_embedded (17분 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