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첨병으로 다문화 가정 의료코디 양성
의료관광 첨병으로 다문화 가정 의료코디 양성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8.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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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다문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 실시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의료관광에 필요한 특수어권 인력풀 확보를 위해 다문화 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고, 교육기간은 8월21일부터 9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총 9회, 53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양성교육은 의료관련 지식을 기반으로 홍보, 마케팅 및 상품개발 기법 등에 초첨을 맞추어 진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으로 교육비는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내용은 기본역량교육인 의료관광 산업의 이해, 의료관광 컨시어지 등과 전문역량교육인 코디네이터 업무이해, 의학용어(생리학, 치과, 성형, 피부과, 건강검진) 및 의료관광 상품개발, 외국인환자 진료 서비스운영프로세스 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실무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생들이 직접 현장에 가서 교육하는 현장교육과 의료관광교육이 포함되며 조별 분임토의 및 발표를 통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것이 이번 과정의 특징이다.

 교육생 모집에 관한 문의사항은 한국관광공사(www.visitkorea.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