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미래! 부산관광전에 다 모인다.
관광의 미래! 부산관광전에 다 모인다.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1.08.13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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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진대회, 채용박람회, 직업설명회 등 관광인재선발 프로그램 다양

관광의 미래! 부산관광전에 다 모인다.
관광경진대회, 채용박람회, 직업설명회 등 관광인재선발 프로그램 다양

 국내 해양관광의 중심지인 부산에서 국내ㆍ외 관광인들의 축제인 제14회 부산국제관광전(BITF)이 2011년 9월 2일(금)~5일(월)까지 벡스코 1홀에서 열린다.

▲ 부산관광전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며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주)코트파가 공동주관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왔는데 올해 행사에는 미국을 비롯하여 많은 해외국가의 여행사에서 참가의사를 밝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지역의 수요를 집중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관광협회는 북경 및 상해지역 한국행 대형 상품판매 여행사 6~7개 업체를 선정, 상품기획 실무 담당자를 초청하여 부산지역의 여행상품, 특히 현재 부산광역시에서 주력하고 있는 의료관광상품 소개 및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부산 및 경남지역 인바운드(Inbound)여행업계와의 미니트래블 마트(B2B 상담회)를 운영하여 관광 활성화도 도모한다.

  또한 관광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 선발을 위해 '고교생 관광서비스경진대회'를 박람회 기간 중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칵테일조주, 커피바리스타, 카지노딜러 등 3개 분야로 치러지며, 우승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주어진다. 올해도 많은 고교생들이 참가하여 역량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인데 참가신청은 8월 26일까지 하면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업계채용박람회 및 관광취업설명회도 진행한다. 따라서 관광업계 취업을 준비중인 사람이라면 관광전이 열리는 현장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관광관련 학과와 호텔, 여행업계 등 약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우수인재 발굴은 물론 관광관련 기업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급자(기업)와 수요자(취업희망자)간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업심리검사, 면접/이력서클리닉, 취업상담, 이미지메이크업 등이 진행되며, 관광채용설명회는 취업전략특강, 스타일링특강, 기업설명회특강, 관광컨벤션업체 전문 상담 및 채용면접 등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며 단체는 20인 이상 50% 할인이다.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무료초대권을 다운받아 지참하고 전시장을 방문하면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구체적인 내용은 부산국제관광전 공식홈페이지(www.bitf.co.kr)에 접속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