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 무료강좌 운영
서울시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 무료강좌 운영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8.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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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체험학습 새 미술교육컨텐츠로 자리매김한 맞춤방문미술교육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서울시립미술관(관장 유희영)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인터넷 신청을 받아 무료강좌를 운영한다. 서울시 소재 학교, 기관, 기업, 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

▲ 서울시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 무료강좌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9월 8일까지

 모집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이며 직장인 주부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미술관 홈페이지(02-2124-8924 http://seoulmoa.seoul.go.kr)를 통해서 인터넷 신청으로만 받는다.

 특히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디자인 교실인 ‘다운사이클’은 지구자원의 생산과 활용, 폐기라는 사이클에서 버려지는 재료를 재활용한 다운사이클 개념을 도입하여 중학생과 초등학생 디자인 강좌를 개설한다.

 또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미래보기를 가능케 하는 강좌로 청소년 강좌 중에는 미술작품 설명에만 머무르지 않고 미래학자들의 전망과 예술적 상상력의 접목에서 창출될 수 있는 미래문화에 대한 비전을 청소년들에게 제시하는 과목도 포함된다.

 이어서 ‘강의실에서 여행하는 세계의 미술관’은 따로 시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서는 다양한 흥미도를 고려하여 강의실 안에서 세계의 미술관을 여행하기도 하고, 미술재테크의 관점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강좌들을 마련했다.

 서울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공교육 창의체험학습과 연계한 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이 학교교육에서 다루기 힘든 미술감상교육과 체험학습에 힘을 보태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설명했다.

 한편 ‘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유익한 미술 강좌를 실시한다. 미술의 이해를 돕는 테마별 감상법과 실기교실을 진행해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구분

신청대상

수강인원

내용

직장인 강좌

서울시 소재

기관, 기업, 단체

70명 이상

미술교양강좌

주부, 주민강좌

서울시 소재 기관, 주민센터, 도서관, 문화회관, 주부단체

70명 이상

미술교양강좌

청소년 강좌

서울시 소재

학교, 도서관

100명 이상

미술감상 및 체험강좌

어린이 강좌

서울시 소재 학교, 병원, 도서관

100명 이상

미술감상과 체험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