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8.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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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의 성공은 자원봉사자 우리가 책임진다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재)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에서는 '2011 대장경 천년세계 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0일 오후 2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 발대식을 개최했다.

▲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30일 합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경상남도 임채호 행정부지사는 “자원봉사자 개인의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축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소리,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리를 내어 관람객이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선서를 했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 등에 대한 소양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일본 가카와현 미토요시 거주자 박영신씨는 일본 거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합천군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열의를 보였다.

 또 합천군내 다문화 가정에서도 자원봉사를 신청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축전 참여에 대한 의지와 열정으로 성공적인 축전을 다짐하는 계기마련의 장이 됐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축전이 개막하는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과 통역, 주차안내 등 관람객들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체크하고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