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접수, 개인당 3점까지 출품 가능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은 내달 11일까지 '제3회 청계천 시민사진 공모전'의 작품을 모집한다. 개인당 3Mb 이상의 사진 3컷씩을 공모가능하며 온라인(imagetong.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청계천의 오늘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사진 77컷을 골라 시상할 예정으로 총 720만원의 상금(문화상품권)도 수여할 것이다.
응모 작품에 대한 심사는 네티즌 추천과 댓글, 객원 심사를 거쳐 마지막 단계에서 전문 심사위원의 엄정한 평가가 진행된다. 입상작 77점은 5월 15일에 발표한 후 5월 25일부터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전시에 들어간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청계천 시민 사진 공모전의 입선작에 대한 전시회 개최 등으로 널리 홍보해 시민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행사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계천 시민 사진 공모전'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행사다. 2007년 첫해에는 145명이 338점을, 2008년에는 349명이 832점의 작품을 각각 응모한 바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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