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키아, 가맹호텔별로 원하는 교육 받는다
베니키아, 가맹호텔별로 원하는 교육 받는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1.09.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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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케팅, 대고객 서비스 등 '맞춤교육 시행'키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베니키아사업단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브랜드 ‘베니키아(www.benikea.co.kr)’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가맹호텔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맹호텔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년에 2회 실시하고 있는 정규교육과는 별도의 선택 교육으로, 기존에 진행된 서비스 교육뿐 아니라 호텔 운영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등 각 호텔에서 원하는 분야에 초점을 맞춰 맞춤 교육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

  교육 내용은 국내 및 해외 호텔 산업의 동향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모바일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방안, 객실 및 식음료 추천판매 기술 등 호텔운영에 필요한 마케팅부터 호텔 종사원을 대상으로 유연한 고객응대 방안, 서비스 코칭 기술, 웃음을 활용한 고객만족 서비스, 호텔리어 이미지 메이킹, 호텔리어가 갖추어야할 글로벌 매너 등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육 중 가맹호텔별로 원하는 분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내용에 따라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과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직접 가맹호텔을 방문하는 1:1 대면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택 교육은 각 호텔별 참가율에 따라 베니키아사업단에서 연말에 실시하는 BSI(베니키아 서비스품질 지수) 우수 호텔 선정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어서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니키아사업단 김조영 단장은 “베니키아호텔을 이용하는 고객 성향이 다양화 되면서 가맹호텔별로 원하는 교육 내용도 세분화 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가맹호텔 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되고, 베니키아 이용 고객이 대폭 증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