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제 심포지엄 개최한다
문화재청, 국제 심포지엄 개최한다
  • 심성원기자
  • 승인 2011.09.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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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세계최고전문가 토론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문화재청 발족 50주년(2011. 10. 2.)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의 우리나라 문화재 정책의 공과를 분석․평가하고,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대한 국제적 경향과 추세를 비교․토론하여,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문화유산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오는 9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외국의 문화유산 분야 최고 전문가와 국내의 문화유산 전문가, 대학생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전망이다. 발제자로 나서는 전문가들은 각국의 문화유산 주요정책을 소개하고 미래의 전망을 제시한 후 심포지엄 참석자들과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의미있는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프랑스 소르본대학의 Xavier Greffe 교수, 중국 청화대학의 Lu Zhou(呂舟) 교수, 일본 문화정책연구소의 Emiko Kakiuchi 소장과 성균관대학교의 이상해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