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엔 ‘동대문’에서 쇼핑과 축제를 한 번에~
황금연휴엔 ‘동대문’에서 쇼핑과 축제를 한 번에~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4.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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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관광객 위한 음악회·사진컨테스트·경품행사 등 즐길거리 가득



5월 초 황금연휴에 멀리 놀러가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 지난해 열린 '동대문  패션축제'의 패션쇼 행사모습

동대문패션관광특구(회장 김방진)가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이어져있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상권에서 ‘2009 동대문 패션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패션상권인 동대문상권에서 경기활성화와 관광 자원화를 위해 상권 봄철 그랜드 세일기간에 맞춰 서울시에 의해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서울패션센터와 동대문관광특구가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다.

축제 첫날인 5월 1일부터 열흘 동안 평일 9시, 주말 낮 12시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회’가 열린다.

첫날 광희패션몰에서 시작되는 음악회는 굿모닝시티, 헬로에이피엠, 유어스, 밀리오레, 아트프라자, 누죤, 유어스, 두타, 케레스타로 이어진다.

음악회에는 아카펠라공연, 살사쿰바 연주, 마술, 라틴밴드, 타악 연주, 관현악 연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지하철 동대문역에서는 동대문상권의 다양한 생활 모습을 담은 시민 아마추어 사진 컨테스트가 열린다. 일부 상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가에서는 고객감사 사은·경품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5월 6일 6시부터 케레스타에서는 ‘2009 패션콘서트’가 개최되며, YTN에서 특집 공개방송 된다.

콘서트에서는 시민모델 선발대회, 인기연예인 축하공연, 유망디자이너 야외패션쇼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다음 날인 7일 7시부터는 밀리오레에서 시민아마추어 공연 컨테스트와 시민 장기자랑, 즉석 패션쇼, 그리고 연예인 댄스도 펼쳐진다.

8일 4시 굿모닝시티에서는 ‘중국쇼핑 관광객 한마당’을 개최한다. 중국쇼핑관광객들을 초청해 공연, 퍼포먼스, 경품행사 등의 행사와 관광객 참여이벤트도 열린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