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1 서울건축문화제' 개최
서울시, '2011 서울건축문화제' 개최
  • 심성원기자
  • 승인 2011.09.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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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콘서트, 건축답사, 한옥 구조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서울시는 '서울 공감' 을 주제로 오는 9.22(목)~10.1(토)까지 총 10일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제 2회 '2011 서울건축문화제(Seoul Architec-ture Festival, SAF)'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축문화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통해 건축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건축콘서트를 열어 건출과 타 예술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건축의 다양성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일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제전, 건축가 스케치전 건축상 수상작 답사, 오픈 서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보강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서울시민과 함께 서울시 고유의 건축문화를 보존 발전시키고 서울의 건축문화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축문화제는 베니스, 런던, 바르셀로나, 토리노, 베이징 등 세계 각국의 도시들이 자국의 고유한 건축문화를 홍보하고 관광 상품화하는 등 도시 마케팅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압다퉈 개최하고 있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 본부장은 "2011 서울 건축문화제는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이 시정 현장에서 실현되는 모범적인 사례로서 많은 시민들이 우수한 건축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